'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33건

  1. 2015.07.24 글쓰기를 연습해야되는 이유
  2. 2015.07.24 행복했던순간
  3. 2015.07.21 카카오톡과 혁신
  4. 2015.07.19 샤프 무라마사 pc-cv50fw
  5. 2015.07.18 어머니
  6. 2015.07.18 깨달음
  7. 2015.07.18 지식과 지혜
  8. 2015.07.18 스티브잡스 자서전
  9. 2015.07.18 바이오듀오 13 사용기와 고찰
  10. 2015.07.18 남자와 여자





듬성듬성 막연한 생각을 글로 100%옮겨적는건 대단히 어렵다. 더 나아가 읽는사람에게 재미까지 주는 단계가 '글잘쓰는'수준인것같다. 글쓰기를 등지고 살았지만 결국 생각자체를 보존하고 공유할방법은 글밖에 없었다. 



Posted by 4233 :

행복했던순간

2015. 7. 24. 00:14 from 남의 말과 글



원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예기할때 가장 슬퍼져요

'남의 말과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소리  (0) 2015.07.24
아이패드2  (0) 2015.07.24
깨달음  (0) 2015.07.18
지식과 지혜  (0) 2015.07.18
스티브잡스 자서전  (0) 2015.07.18
Posted by 4233 :

카카오톡과 혁신

2015. 7. 21. 15:14 from 내글


내가 매일 카카오톡의 메세징 기능엔 혁신이 없다고 텔레그램이나 페이스북 메신저와 비교하면서 줄기차게 까대지만, 사실 카카오톡이 정말 퓨어한 메신저로만 남았으면 지금 회사는 망했을지도 모르는일.

간단한 메신저에서 지금정도의 수익모델을 만들어낸건 정말 대단한 혁신과 아이디어의 결과물이 아닐까 한다.

(삼류 어플에 돈벌려고 기껏 넣는게 화면 아래부분에 들어가는 그지같은 광고들과 비교된다.)

그렇다고 그런 시작점에 있었던 무분별한 게임 메세지가 짜증날정도로 많이온것도 전혀 달갑지 않은 일이지만...

물론 메신저 본연의 기능은 여전히 후지다. 어서 맥용카카오톡도 기능이 향상됬으면 좋겠다.

'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문  (0) 2015.07.24
버그  (0) 2015.07.24
어머니  (0) 2015.07.18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0) 2015.07.18
자살  (0) 2015.07.17
Posted by 4233 :

샤프 무라마사 pc-cv50fw

2015. 7. 19. 01:06 from 내취향





15살 내가 매우 갖고싶었던것이 있었는데
샤프에서 만든 미니노트북. 
지금이야 워낙 신기한것들이 많이나온지라 여느 사람에게건 별 감흥을 못주겠지만
당시만해도 넷북이란 개념자체도 없엇고 노트북은 크고 두껍고 무겁던 시절이었다. 물론 고가여서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무소유 저자이신 법정스님이 어떻게 생각햇을진 모르나 고작 소설책만했던 노트북이 그리도 갖고 싶었나보다.

중학교2학년에게는 까마득했던 138만원이란 가격표가 달려있었던,
7년이지난 후에 8만원을 주고 가질수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세월로 인해 이미 이것으로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졌다. 

뭐, 어찌됬던 8만원을 내고 130만원어치 추억을 산것같은 기분이 든다.

'내취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식`있는 가게와 `의식`없는 가게  (0) 2016.09.09
자동차  (0) 2015.07.27
자전거  (0) 2015.07.14
최고의 차  (0) 2015.06.26
스키  (0) 2015.06.21
Posted by 4233 :

어머니

2015. 7. 18. 22:54 from 내글


우리 엄마는 심각한 자신만의가치관이나 인생철학은 없는 사람인것같았고 그저 평범하게 살아오신것같았다. 

오늘 있었던 일이다.

"엄마는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 뭐같아?"

"널 낳은거"

나는 애써 태연했다.


'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그  (0) 2015.07.24
카카오톡과 혁신  (0) 2015.07.2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0) 2015.07.18
자살  (0) 2015.07.17
사진기  (0) 2015.07.16
Posted by 4233 :

깨달음

2015. 7. 18. 22:23 from 남의 말과 글

내가 알고있던 모든것이 하나로 이어질때 그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남의 말과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2  (0) 2015.07.24
행복했던순간  (0) 2015.07.24
지식과 지혜  (0) 2015.07.18
스티브잡스 자서전  (0) 2015.07.18
남자와 여자  (0) 2015.07.18
Posted by 4233 :

지식과 지혜

2015. 7. 18. 22:20 from 남의 말과 글
지식은 배움으로 부터 온다 지혜는 삶으로 부터 온다
지식은 말하려 하고 지혜는 들으려 한다.

지식의 바다는 깊어져 가지만 지식의 샘은 말라간다.


'남의 말과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했던순간  (0) 2015.07.24
깨달음  (0) 2015.07.18
스티브잡스 자서전  (0) 2015.07.18
남자와 여자  (0) 2015.07.18
책임  (0) 2015.07.17
Posted by 4233 :





또한 잡스는 불드러운 스크롤도 강조했다. 

문서를 스크롤할때 글자들의 행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이동해야 했다. 

앳킨슨은 말한다. "그는 인터페이스의 모든 요소가 사용자가 편리하게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객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줘야 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 방식이 아니다. 우리의 일은 고객이 욕구를 느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원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헨리 포드가 이렇게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면 고객은 더 빠른말!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람들은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그것이 내가 절대 시장조사에 의존하지 않는 이유이다. 아직 적히지 않는 것을 읽어내는게 우리의 일이다." 881 페이지


'남의 말과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달음  (0) 2015.07.18
지식과 지혜  (0) 2015.07.18
남자와 여자  (0) 2015.07.18
책임  (0) 2015.07.17
  (0) 2015.07.17
Posted by 4233 :

사진은 나중에 올리는걸로...


맥북을 쓰던 나에게 딜레마가 찾아왔다.

최근 대세는 노트북에 터치스크린이 달리는것. 더 나아가서 키보드가 탈부착되거나 자유자재로 접혀서 태블릿처럼 쓸수있는것.

즉 태블릿과 노트북이 올인원 되어있는 제품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타입이 내 관심을 끌었는가?


태블릿과 노트북에 대한 실제 사용에서의 차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이번에 한대 사려는데 태블릿살까요 노트북살까요' 하는 질문글이 심심찮게 보이는데 두 차이는 근본적으로 성능이나 가격대의 차이가 아니라 폼팩터의 차이이다. 그점을 잘 알고 선택해야한다.

쉽게 말해 어딘가에서 대량의 메모를 해야될때 핸드폰으로 적을수도 있지만 노트북으로 하면 더 편하다는 이야기이다.

즉 도구의 차이이다. 통나무를 자를때 도끼를 쓸것인지 톱을 쓸것인지 하는 차이정도.


태블릿은 터치스크린으로 조작이 편하고 책상에 두고 사용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화면을 공유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하지만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화면이 솟아 있기 때문에 거치와 각도조절이 자유롭지만 콘텐츠를 공유하기에는 부자연스럽다. 더 개인적인 기계인듯한 느낌이다. 이 차이는 매우 크다. 태블릿은 키보드 없이 사용하는걸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많은 빠른 타이핑이 필요한 작업에선 능률이 떨어진다. 장시간 들고 사용하는것도 어렵다. 노트북은 보통 무릅이나 어딘가에 올려두고 쓰기때문에 일단 자리를 잡은부터는 더 편하게 작업할수 있다. 더 기계같지 않고 자연스럽다는것이 태블릿의 장점이다.


그럼 두개 다쓰면 되지 않나?

물론 그렇지만 기기는 적을수록 좋다. 꼬박꼬박 배터리를 충전해줘야되는 기계가 한대 더 늘어나고 당연 비용도 더든단 이야기에 두개 다 적재적소에 쓰려면 둘다 들고다녀야하나? 

-까지가 실제로 애플의 방식이다. (맥30주년인터뷰 http://blog.kudokun.me/7127)에 잘 드러나있는 내용.


한대로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모두 가질수있는 컨버터블PC를 찾기 시작했다. 삼성 아티브,LG 탭북,바이오 듀오 등 많았으나 한가지 더 원했던것은 디지털펜으로 필기를 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서피스프로3가 나오기 전까지 바이오듀오는 당시에 선택할수있는 최고의 옵션이었다. 종전에 아이비브릿지가 들어간 바이오듀오 11인치에서 화면 베젤을 줄여서 거의 비슷한 크기와 무게로 바이오듀오 13인치를 만들고 하스웰프로세서를 넣어 배터리또한 더 오래가는 그런 완성판이었다. 특이한 surf slider 구조의 힌지에서 오는 디자인은 정말 멋들어져 남들의 이목을 끌정도였다.


그런 디자인 때문에 실제 사용에서 몇가지 중대한 문제가 생겼는데, 모든 포트가 뒤에 위치해 있어 USB스틱이나 메모리카드를 끼울때 다소 불편했다는것과 노트북의 꽃이라 할수있는 화면의 각도조절이 안된다는것이다. 때때로 상당히 불편함을 초래하는 이 두가지 문제는 사실 이것을 데스크탑을 보조하는 '서브노트북'으로 사용하면 크게 문젯거리는 아닐수도 있겠다. (난 데스크탑을 쓰지 않는다)


제품 자체의 완성도도 무언가를 제대로 써보기엔 좀 부족했다. 디지털펜의 감도와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는 실제로 공책을 대체할수 있을만하다는 느낌조차 오지않았고 키보드때문에 너무 두꺼웠다. 기본적으로 가로로 사용하기를 전제로 만들어진 디자인이라 종이를 대체하는 태블릿이 되기에는 구조적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모름지기 태블릿이라면 세로로도 쓸수 있어야한다. 가장 치명적인부분은 16:9 비율의 화면으로서 세로로 들었을때 너무 길었다. 갤럭시노트10.1이 16:10인 이유가 아마 그런것일거다. 그런 이유들이 복합되어 무언가 손에 착 감겨서 능숙하게 쓸수 없는 컴퓨터였다. Visual audio intelligent organizer를 뜻하는 다이아몬드 커팅된 아름다운 vaio 로고만 뒤에서 간지를 내뿜을뿐이었다. 


이런 아쉬운 경험이 서피스프로3의 발표를 보고 날 극도의 흥분상태로 만들었음은 물론이다.

지금 시점에서 쓸만한 기종을 꼽는다면 서피스프로3, 레노버 요가컨버터블 그리고 바이오의 유작 바이오멀티플립 정도 될것같다. 










'모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OSX & Windows  (0) 2015.07.27
랩톱이 데스크톱보다 좋은이유  (0) 2015.07.27
서피스프로3 리뷰  (0) 2015.06.07
중고 맥북에어 선택하기 연식별 완전분석  (1) 2015.06.07
노트북 제조사 평가  (0) 2015.05.29
Posted by 4233 :

남자와 여자

2015. 7. 18. 01:35 from 남의 말과 글


남자는 가릴수록 멋있고, 여자는 드러낼수록 아름답다.



그래서 남자는 수트입고 여자는 드레스입나....

'남의 말과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식과 지혜  (0) 2015.07.18
스티브잡스 자서전  (0) 2015.07.18
책임  (0) 2015.07.17
  (0) 2015.07.17
천재  (0) 2015.07.17
Posted by 4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