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2015. 8. 24. 23:58 from 내글

나에게는 특별한 날이었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는 바쁜 월요일 아침과 평범한 평일 오후를 보내는 사람들을 만나고 창밖으로 구경하면서
넓은 세상에서 내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던 하루

가볍게 주고 받는 생일 축하인사가 
'수십년전 오늘 당신이 태어났기에 나랑 만났고 이야기할수 있어서 기쁘다' 라는 의미구나...


-13년 9월 2일 생일을 보내며 썻던글


그러고보니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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